청양행복교육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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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역사

대치리 짚가공 위치

  • 주소 : 청양군 대치면 광승길 115

가공은 수확이 끝난 볏짚을 이용해서 농사도구와 생활용품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전통시대에 농가에서는 가을 추수를 끝낸 농한기를 이용해서 볏짚을 이용해서 멍석, 망태기, 다래끼, 삼태기, 맷방석, 짚신 등을 만들어 두었다가 농사철에 사용하였다. 짚 공 예 의 주 재 료 는 짚 이 지 만 때 로 는 제 품 의 내 구 성 을 높 이 고 모 양 을 내 기 위해 삼·왕골속·모시껍질·칡껍질·싸리껍질 등을 넣기도 한다. 볏짚으로 만든 공예품은 수명이 짧고 농사도구나 생활용품으로 귀하게 여기지도 않았기 때문에 다른 유물들처럼 오래된 것은 남아 있지 않다.
청양의 짚가공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짚풀공예의 일종으로 초대 짚가공 기능보유자는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며, 특별히 우수한 제작기능을 보유한 고(故) 유은현이다. 그는 농촌에 살며 자연스럽게 조상들로부터 짚가공 기술을 전수받았는데, 그가 만든 고공품은 모양도 좋고 품질도 뛰어나서 판매도 하였다고 한다. 특히 짚신, 곡식을 말리고 도리깨질하거나 잔치 같은 큰일을 치를 때 자리로 널리 사용되는 멍석, 거름이나 곡식 등을 담아 나르는 삼태기, 알곡이나 농산물을 담아 두는 메꾸리, 농산물 등을 담는데 쓰던 망태기 등의 제작 기능이 우수하였다. 또한 짚 제품뿐만 아니라 지게 뒤에 부착하여 거름이나 두엄 등을 나를 때 사용하는 싸리 바작이나 소코리 등 다양한 고공품을 만들 줄 알았다. 유은현은 2008년 83세로 별세하였으며, 전승 후계자는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