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포 일

4월 8일 / (총 8매)

담당부서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과 장

정충현

전 화

02-2023-8190

담 당 자

이진희

02-2023-8193

제 33회 장애인의 날 교육자료

<장애인의 삶과 사회적 인식> 학습지도안

1. 기획의도

제 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지도할 수 있는 교육자료 제작 및 배포를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스스로의 역할이 중요함을 자각하고,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

2. 활용

장애인 주간(4월 20일 ~26일)에 교육 권장 주의: 교재 내 동영상 시청을 위하여 인터넷 연결 및 플래시 플레이어 최신버전 업데이트가 되어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3. 학습지도안

주제: 장애인의 삶과 사회적 인식

장애인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과 편견 - 1p

지도의 주안점: 평소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는 막연한 두려움이나 무관심 등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도록 유도

- 길이나 학교에서 장애인을 만나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장애인을 만나면 어떻게 대하는지?

- 같은 학급(학교)에 장애인 학생이 있는지? 친구를 놀릴 때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을 쓰고 있지는 않은지?

장애인이란? -2p

지도의 주안점: 흔히 알려진 장애유형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우리 모두가 각자 개성 있게 조금씩 다르게 태어난 것과 같이 장애인도 조금 다를 뿐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

- 장애인: 신체 일부나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어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는 사람

- 장애인 분류: 다양한 종류의 장애가 존재. 바깥으로 드러난 장애 종류만 알고 있지만, 내부기관의 문제로 장애를 겪는 사람들도 많

- 우리 모두가 각자 개성 있게 조금씩 다르게 태어난 것과 같이 장애인도 조금 다를 뿐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인 것은 동일함

<참고: 다양한 장애 유형과 특징>

장애인의 날 소개 - 4p

지도의 주안점: 장애인의 날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올해(2013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 예정인 제 4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의 비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문구에 내재되어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평등하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 지향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 제고

- 매해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 올해로 33회

-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로,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4월 20일 재활의 날에 이어,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 진행

- 올해 장애인의 날 공식 표어 소개: 우리의 편견으로부터 장애는 시작됩니다

- 2013 장애인의 날 포스터 및 장애인정책 BI소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지향

장애인에 대한 상식점검 OX퀴즈 - 5~7p

지도의 주안점: 장애인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 또는 무지에 대해 OX 퀴즈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장애인에 대한 시각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태어날 때부터 장애인인 사람이 많을까요? → (X): 장애인의 90%는 후천성장애인

- 장애도 유전이 되나요? → (△): 장애가 유전이 되는 경우도 있고 유전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부모님이 장애인이라고 해서 자녀도 장애인이 되지는 않음

- 장애인은 일을 할 수 있나요? → (O): 일부 중증 장애인을 제외하고 장애인들도 일을 충분히 할 수 있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알버트 아인슈타인, 미국 전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 베토벤도 장애인이었음.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사회를 위해서 필수적임. 장애인들도 정당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설 등을 지원해주어야 하는 의무를 담은 <장애인차별금지법>도 존재. 그러나 사회 내 차별이 존재하여 장애인의 취업률은 36%에 그침

- 장애인을 장애우로 표현하는 게 더 좋을까요? → (X): 장애우는 장애를 가진 친구의 의미로 90년대 등장한 신조어. 장애인은 갓난아이에서부터 노인들까지 있어 남녀노소 구분이 없는 보통명사로 지칭하는 게 맞음

- 장애인을 동정심을 가지고 대해야 하나요? → (X): 장애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불쌍히 여기고 도와주는 것은 옳지 않고, 평등한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함. 무조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좋음

- 지적 장애인은 자기가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까요? → (O): 장애가 있든 없든,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자기를 놀리거나 거부하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음

- 뇌성마비 장애인은 지능이 낮나요? → (X): 뇌성마비 장애인은 뇌의 한 부분의 이상으로 몸의 어느 부분이 불편하게 생활하는 사람. 그 중에는 말을 잘 못하거나 힘들게 겨우 말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지능과 관련된 부분에 손상을 입은 것이 아니면 지능은 우리들과 같음

숫자로 보는 장애인의 삶 - 8~9p

지도의 주안점: 인포그래픽 형태의 교재를 통해 아이들이 장애인의 현실을 보여주는 정보를 습득하고, 장애인 차별에 대한 경각심 고취

- 2011년 기준 252만 명, 전체 인구대비 5.6%가 장애인. 7가구 중 1가구에 장애인이 살고 있음. 장애인 중 90.5%가 후천성 장애. 우리 모두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있음

- 일반 국민은 사회의 장애인 차별이 심하다고 생각하고(72.3%), 자신은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는다(86.1%)고 응답하는 등 스스로는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으나, 남들은 차별한다고 생각

- 그러나 장애인들의 80.7%가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전체적으로 많다고 응답

- 장애인의 사회적 차별경험을 묻는 설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을 받은 항목이 학교생활 중 또래 학생으로부터의 차별(49.2%)이라고 응답

* 2011사회조사통계(통계청), 2011장애인실태조사(복지부)

장애인을 만났을 때 에티켓 - 10~13p

지도의 주안점: 학생들이 평소 활용할 수 있는 장애인 에티켓 위주로 교육. 학교 내에서 종종 볼 수 있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틱장애, 학습장애 등을 자연스럽게 포함하여 교육

- 다양한 장애인이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 없음. 한 가지 공통점은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와 같이 자연스럽게 대하고, 도움을 주기 전에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기

- 바른 언어사용

장애인 / 비장애인이란 표현 사용. 일반인이나 정상인이란 표현은 하지 않아야

장애가 있는 친구들을 부를 때 장애인이나 도움반이라는 명칭 대신 이름 불러주기

- 주요 장애유형별 에티켓 소개

시각장애인

시각장애인에게 길을 안내할 때, "여기", "저기" 등 애매한 표현은 피하고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시각장애인을 안내할 때에는 흰 지팡이의 반대편에서 팔을 잡게 하고, 반보 앞에서 걷기

시각장애인을 의자에 앉게 할 때에는 의자 등받이에 손을 갖다 대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청각장애인

청각장애인도 입모양을 보고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에, 듣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함부로 말하지 않기

청각장애인과 대화를 나눌 때 조금 천천히 말하거나 글로 써서 소통하기. 지나치게 천천히 말하거나 입모양을 과장해서 말하는 것은 오히려 소통에 방해가 됨

지적장애인

한자리에 오래 혼자 우두커니 서 있거나 길을 헤매는 정신지체아동이 있으면 다정하게 신상을 물어보고, 이름표나 소지품에 적힌 연락처로 알려,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지적장애인과 대화를 나눌 때는 쉬운 말로 된 짧은 문장으로 천천히 말하고, 그들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기

지적장애인을 만났을 때, 이상한 눈빛으로 보거나 피하거나 놀리지 않기

지체장애인

휠체어 이용자 등 지체장애인이 거리에서 곤란해 하는 경우를 보면, 도울 일이 없는지 먼저 묻기

길거리에서 휠체어나 목발 이용자를 만나면, 먼저 지나갈 수 있게 옆으로 비켜주기

우리는 친구사이인터렉티브 시네마 감상 - 14p

지도의 주안점

. 초등학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도울 때,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알림

. 중고등학생: 장애인 친구를 돕거나 협력했을 때와 돕지 않았을 때의 상황을 보여주는 인터렉티브 시네마를 통해, 평소 주변의 장애인 친구들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 제공

- 초등학생: 학예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스토리로 구성된 우리는 친구사이애니메이션을 함께 감상

- 중고등학생: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는 따스아리튜브의 우리는 친구사이인터렉티브 시네마 영상을 함께 감상

장애인의 삶 체험해보기 - 15p

지도의 주안점: 직접 장애가 주는 육체적, 정신적인 고충을 체험할 기회 제공(실습)

- 눈을 가리고 그림 그리기 / 소리 따라 걸어가기(시각장애 체험)

- 소리 없는 영상물 보고 내용 파악하기 / 소리 내지 않고 입모양으로만 대화하기(청각장애 체험)

- 발가락으로 또는 입으로 그림 그리기(지체장애 체험)

- 거울보고 글 읽기(학습장애 체험)

○ 2013 장애인 인식개선 광고 감상 - 16p

지도의 주안점: 같은 꿈을 꾸던 동갑내기 발레리나가 사고로 인해 한 사람은 장애인이 되었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꿈을 키우며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내용의 광고 감상

[과제] 학교 및 주변의 장애인시설 점검 - 17p

지도의 주안점: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의 중요성을 알림. 장애인 편의시설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어린이, 임산부를 비롯한 비장애인들에게도 편리함을 준다는 사실을 알림

- 학교 또는 등하교길에 있는 시설에 적절한 기울기의 경사로, 난간, 엘리베이터(적정한 높이의 버튼), 점자블록, 문턱 없는 문, 웹 접근성을 갖춘 홈페이지,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 등이 있는 지 살피기